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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소식/코로나19

코로나19/ 세종시 고3 코로나 백신 접종 후기

by 디아나의꿈 2021.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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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아나입니다 

 

저는 6월 초에 잔여백신 광 클릭해서 1차 접종을 아스트라제네카로 했답니다 

2차는 8월 말로 잡혀있는데....         뉴스에서 50대 이하는 화이자로 맞아야 된다고 하네요..

그럼 2차 화이자일텐데..   저 왜 연락도 없는지 모르겠어요... 아직 시간이 남아서 그런가요..

 

7/19일 월요일부터 전국 고3 아이들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우리 애기들 수능 준비로 머리 아플 텐데 잘 맞고 시험 잘 치렀으면 좋겠네요

 

세종시는 보니깐 매일 학교 2 군대 정도 지정해서 배분을 한 거 같아요 

 

우리 학교는 22일 어제 배정받아서 맞으러 갔답니다 

장소는 남세종종합 청소년센터입니다 

아름동 국제고 앞에 있어요 

 

 

 

아침 9시부터 4시까지구 점심시간 피해서 오라고 안내받았고요 

예진표, 문진표 가지고 오라고 하셨어요.  보호자 동반으로... 

(예진표랑 문진표 있으면 보호자 없어도 되더라고요...)

주차는 주차장이 협소해서 불가능 하구요.. 근처 주택가에 하고 들어갔답니다 

 

일찍 가서 맞고 오는 게 나을 거 같아서 9시까지 도착했답니다..

아.. 벌써 100번이네요 

 

들어갈 때는 거리두기 하면서 들어갔는데  안에는 의자야 거리두기 되어있죠....  하지만 

아시잖아요.. 우리 아이들 같은 반이고...   옹기종기 모여서 수다 떠는데 제제하는 사람 아무도 없더군요 

 

근데 교육청인지, 교육부인지  나와서 사진 찍고 비디오 찍고..    너무 화가 났답니다...  

점검을 하러온건지 사진을 찍기 위해서 나온 건지... 

 

성질내려다가 아이 보고 참았습니다   

 

15분에 50 명식 줄었고요  9시 반이 되니 아이가 안으로 들어가서 문진하고 주사 맞고 대기하다 나왔어요 

 

안에서 한분은 (어른이었다는데) 갑자기 쇼크 반응 와서 쓰러지신 분도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다행히 바로 정신 차리시긴 했다고 합니다만.. 

 

집에 와서 12시쯤 되니 배가 아프다고 칭얼대고 다른 증상은 없었어요

저녁 6시쯤 되니 왼팔이 아프다고   

 

다행히 오늘까지 열도 없고 팔만 아프다고 징징 대고 있답니다  ^^ 

너무 다행이에요

 

 

다들 백신 잘 맞으시고  무더운 여름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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