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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좋은글

좋은글 : 엄마가 아들에게 쓰는 편지

by 디아나의꿈 2020.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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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   20년뒤 엄마가 너에게 쓰는 편지다 -> 작자 미상 (출처 : 아들에게)

 

나 찾지 마라 아들아.. 

명절때 친가에 오고싶다고 하지마라. 

처가가 좋으면 처가에 가고,  그냥 연휴니 맘껏 놀거라

이 엄마는 그동안 명절이면 허리빠지게 일했다..   

그래서 지금은 놀러가고 싶다. 

평생을 끼고 살았는데, 뭘 자꾸 보여주려 하느냐?  

그냥 한달에 한번,  아니 두달에 한번이면 족하다.  니들끼리 알콩달콩 잼나게 살거라

 

나 찾지 마라 아들아 

네 처와 싸웠다고 내집에 오지마라, 

너의 집은 네 마누라가 있는 그곳이다

깨끗이 치워놓은 내 거실에...  너 한번 왔다가면..   

나..  이제는 물건이 한곳에 있는, 그런걸 느끼며 살고싶다. 

부부가 살면서 싸울때도 있지...   

하지만,  둘이서 해결하고 영~ 갈곳 없으면 처가로 가거라

그곳에서 불편함을 겪어야 네집이 얼마나 좋은지 알꺼다

 

나 찾지 마라 아들아.. 

결혼했으면 마누라가 해주는 밥이 모래알이어도, 

마누라가 한 반찬이 입에 맞지않아도, 투덜대지 말고 먹어라

30평생을 네 입에 맞는 밥과 반찬을 준비하느라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느냐? 

제발..   우리도 신혼처럼 살게 해다오

 

나 찾이 마라 아들아..  

이 엄마는 니들 키우면서 직장다녔고, 돈벌었다. 

내가 낳은 자식은 내가 돌보는게 맞다

그래야 자식을 함부로 만들면 안된다는 것도,  

그 책임이 얼마나 큰지도 알꺼다

그러니 니들이 좋와서 만든 자식을 나한테 넘기지 마라. 

또한,  처가에도 안된다. 

처가부모 역시 힘들게 자식키웠으리라.. 

잠깐 여행을 가고싶다면 그때는 봐주마 

 

나 찾지 마라 아들아..

네가 선택한 마누라의 흠을 이 엄마한테 와서 말하지 마라. 

그건 네얼굴에 침뱉기다.  네가 골랐잖니?

부부는 평생을 서로 맞춰가며 사는거다.  

네 마누라는 네가 좋기만 하겠냐? 이 어미는 욕먹이지 말아라.. 

아들놈을 이따구로 키웠다는 말.   

너 때문에 욕먹는거..   초딩때로 끝났다고 생각한다

 

나 찾지 마라 아들아.. 

허황된 생각을 같지마라. 

사업을 하고 싶거든 사업종자돈을 모은다음에 하거라

내꺼 니꺼 그건 분명히 하자.   내가 니 엄마이지만 

나도 내인생이 있고, 내 생활이 있다. 

내 노후는 내가 알아서 하니.. 너도 네가정을 잘 이끌어 가거라

 

아들아 아내를 울리지 마라

네 아내를 울리는 것은 이 어미를 울리는 것과 같다. 

이 엄마가 어찌살았는지 

그걸 기억한다면 감히 네 아내를 함부로 할 수 없을 것이다 

 

아들아 장모님께 잘하거라

딸은 그냥 보고만 있어도 가슴시린...  그런게 딸이다.

너도 딸을 낳아보면 안다.   그러니 네 마누라를 키워준 그분께 진정으로 잘하거라

너희가 무소식으로 살아주면..  그게 나의 행복이다 

 


재미있는글 있어서  올려드려요~~  

이런 시어머님 계시면 업고 살고싶네요~~  ^^ 

근데 한켠으론 약간 짠하긴 하내요~    

아들 힘들게 키워놨는대.. 이런맘...     장단점 이겠죠? 

 

살아가면서 제일 좋은건 나자신을 위해서 나자신을 잘 가꾸는것 같아요..

 

저는이제 저만 위해서 저를 위한 행복을 찾아보려고 해요 

다시 읽어보는 옜이야기는 달라진 제마음을 더 잘 알게해주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기를...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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