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맹구 구구단
6*3 = 빌딩
2*8 = 청춘
9*9 = 크러스터
3*1 = 절
5*2 = 팩
2*4 = 센터
2*9 = 아나
7*7 = 맞게
6*4 = 생도
5*3 = 불고기
3*8 = 광땡
4*5 = 정
4*9 = 팔구
5*6 = 도
5*9 = 피자
7*4 = 칠 비행기
8*2 = 저려
8*8 = 고속도로
★ 신생아의 속사정
엄마... 난 3주 6주 3개월 6개월때 급성장을 해요
전 앞으로 태어날 때보다 100일까지 키가 10-15센치는 커야하고
몸무게는 두배이상 늘여야 살수 있어요
그래서 무지하게 먹고 자고 해요
온종일 누워만 있다보니
성장통이 오면 오징어 굽듯이 온몸을 비틀면 좀 살거 같아요
엄마! 저보고 왜케 밤에 잠을 안자냐고 하지 말아요
밤에는 성장호르몬이 나와서 제 뼈가 늘어나 무지하게 아프고 싱경질이 나요
그래서 힘들다고 투정부리는 건대
엄마는 저보고 안잔다고 자꾸 자라고만 하세요
잠이들려면 절 눞혀놓지말고 안아주세요
한자세로만 누워있으니깐 힘들어요
살살몸을 만져주세요.. 그럼 한결 살 것 같아요
엄마! 저보고 왜 오늘 똥을 안누냐고 뭐라 하지마세요
몸에서 필요한 영양분이 많아서 흡수하는게 더 많아서 그래요
제가 잘 알아서 할테니 제발 성급히 병원가서 관장하지 마세요
아프단 말에요
엄마! 저보고 왜 품에서 내려놓기만 하면 깨냐고 뭐라 하지마세요
엄마냄새는 세상에 태어나 가장 익숙한 냄새에요
엄마냄새는 잠이 솔솔와요 그리고 어떤 잠자리보다 가장 포근해요
딱딱한 바닥과 침대만 누워있으면 온몸이 더 쑤셔요
엄마! 저는 지금 먹고 또 먹어도 배가 고파요
배가 불러서 잠들수 있게 쭈쭈좀 많이 자주 주세요
뒤돌아서면 배가 고파요.. 포만감이 느껴지면 전 기분이 좋와져요
그럼 잠도 잘와요
엄마! 전 엄마만 믿고 세상에 나왔어요
제가 찡찡거리는건 이유가 있는 거에요
절 나무라지 마세요.. 엄마 뱃속처럼 편해지고 싶어요
그러니깐 100일의 기적을 선물할테니 기다려주세요
아님 100일이 기절을 드리겠어요...
-> 아이 어렸을때 한숨도 못잤던게 생각이 나네요...
정말 속으로 이런생각을 하고 있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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