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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좋은글

90년대 감성 재밌는글 : 한자성어 우스개

by 디아나의꿈 2020.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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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올렸던거 보셨나요?  

역시 블로그는 좋와요...  여기다 글 올리고 집에 모아놨던거 파기중이에요~ 

추억도 저장가능하고...  여러분들과 공유도 가능하고...  

추억을 즐기고 있어요...   ^^

 

 

★ 경상도 버젼 

 

臥以來算老(와이래산노)

-엎드려 오는 세월을 헤아리며 기다림은

  (인생무상, 늙어감을 헤아린다는 뜻)

 

雨夜屯冬(우야둔동)

- 비오는 밤에 겨울을 기다리듯이

 

端茶該懶(단다해라)

-단정히 차마시며 게으름 피우지 말고 준비하라

 

泥家婦至(니가부지)

- 진흙으로 지은집에 부인이 이르되

 

母夏時努(모하시노)

-어머님은 여름시절에 힘만 드시는 구나

 

苦摩害拏(고마해라)

- 괴로움과 마귀가 나를 해치려 붙잡아도

 

魔理巫多(마이무다)

- 무인이 많으면 마귀를 물리칠 수 있다

 

五茁嚴拏(오줄엄나)

-다섯가지 약초를 부여잡고 기다리면

 

氷時色氣(빙시색기)

- 얼음이 얼때 색과 기가 되살아 나니

 

知剌汗多(지랄한다)

- 아는것이 어그러지면 하릴없이 땀만 많이 흘리고

 

文登自晳(문등자석)

- 문장의 길에 오르면 스스로 밝아지는 도다

 

躍球來離(약구래이)

- 튀어 오르는 곰이 오는듯 돌아가니

 

謨樂何老(모락하노)

- 즐거움을 도모하니 어찌 늙으리오

 

利來加死(이래가사)

- 이로움을 좇는 것은 죽음만 재촉하는 것

 

牛野樂高(우야락고)

- 소치는 들판에 즐거움이 높도다

 

溫波開耳(온파개이)

- 따스한 파도소리에 귀를 열지니

 

澤度儼多(택도엄다)

- 법도를 가려 의젓함을 많이하라

 

熙夜多拏(희야다나)

- 달밝은 밤에 생각에 붙잡힘이 많구나

 

無樂奚算老(무락해산노)

- 낙이 없으니 어찌 늙음을 따지리오

 

尼雨夜樂苦移裸老(니우야락고이라노)

- 대저 비오는밤 고락이 헐벗은 노인 근심케하네

 

文登歌時那也(문등가시나야)

- 문장에 오르니 노래와 시가 어쩌는고

 

天地百歌異(천지백가리)

- 천지에 백가지 노래가 다르니

 

苦魔濁世里不拏(고마탁세리불라)

- 고통과 마귀가 흐린세상에 붙잡히는 구나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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