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올렸던거 보셨나요?
역시 블로그는 좋와요... 여기다 글 올리고 집에 모아놨던거 파기중이에요~
추억도 저장가능하고... 여러분들과 공유도 가능하고...
추억을 즐기고 있어요... ^^
★ 경상도 버젼
臥以來算老(와이래산노)
-엎드려 오는 세월을 헤아리며 기다림은
(인생무상, 늙어감을 헤아린다는 뜻)
雨夜屯冬(우야둔동)
- 비오는 밤에 겨울을 기다리듯이
端茶該懶(단다해라)
-단정히 차마시며 게으름 피우지 말고 준비하라
泥家婦至(니가부지)
- 진흙으로 지은집에 부인이 이르되
母夏時努(모하시노)
-어머님은 여름시절에 힘만 드시는 구나
苦摩害拏(고마해라)
- 괴로움과 마귀가 나를 해치려 붙잡아도
魔理巫多(마이무다)
- 무인이 많으면 마귀를 물리칠 수 있다
五茁嚴拏(오줄엄나)
-다섯가지 약초를 부여잡고 기다리면
氷時色氣(빙시색기)
- 얼음이 얼때 색과 기가 되살아 나니
知剌汗多(지랄한다)
- 아는것이 어그러지면 하릴없이 땀만 많이 흘리고
文登自晳(문등자석)
- 문장의 길에 오르면 스스로 밝아지는 도다
躍球來離(약구래이)
- 튀어 오르는 곰이 오는듯 돌아가니
謨樂何老(모락하노)
- 즐거움을 도모하니 어찌 늙으리오
利來加死(이래가사)
- 이로움을 좇는 것은 죽음만 재촉하는 것
牛野樂高(우야락고)
- 소치는 들판에 즐거움이 높도다
溫波開耳(온파개이)
- 따스한 파도소리에 귀를 열지니
澤度儼多(택도엄다)
- 법도를 가려 의젓함을 많이하라
熙夜多拏(희야다나)
- 달밝은 밤에 생각에 붙잡힘이 많구나
無樂奚算老(무락해산노)
- 낙이 없으니 어찌 늙음을 따지리오
尼雨夜樂苦移裸老(니우야락고이라노)
- 대저 비오는밤 고락이 헐벗은 노인 근심케하네
文登歌時那也(문등가시나야)
- 문장에 오르니 노래와 시가 어쩌는고
天地百歌異(천지백가리)
- 천지에 백가지 노래가 다르니
苦魔濁世里不拏(고마탁세리불라)
- 고통과 마귀가 흐린세상에 붙잡히는 구나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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